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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전망, 역사, CEO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세계적 위치과 비전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가늠하고자 합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산업이 점점 국가 전략 사업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경제 흐름에 잘 적응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삼성전자 전망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몇몇 제품은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여러 난관이 있었습니다. 2016년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 2018년에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저가 공세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감소, 2020년에는 많은 기업들이 그랬지만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 2022년에는 대만 TSMC의 공세로 인한 파운드리시장 진출의 어려움 등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매출을 이루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매출 279조 8,000억 원, 영업이익 53조 8,0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렇게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초기에는 악재로 작용했던 COVID-19 대유행이 오히려 사람들이 재택근무가 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게 하고 외부 활동이 줄어들게 하면서 스마트폰, TV, 반도체 등 전자제품의 사용 빈도가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하는 것은 앞으로의 실적 개선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이를 극복하고 주력 산업인 스마트폰, TV, 반도체 등에서 약진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세계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이에 대한 투자도 서둘러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자유무역 시장에서 국가주도 시장으로 변화하는 세계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혁신, 품질, 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에 충실하고 양질의 기술인력 확보에 매진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성장과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
삼성전자는 1969년 작은 무역회사로 시작하여 전자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개척하여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까지, 삼성전자는 훌륭한 성공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74년 삼성전자는 흑백 TV를 생산하며 전자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회사의 운명을 바꾼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10년 동안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휴대폰과 같은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혁신과 적응력을 향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미래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항상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 서 있었습니다. 1990년대부터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 삼성전자는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128GB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했습니다. 그 후 집중적인 기술 투자와 생산시설 확충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약진하게 됩니다. 1996년에는 시각 디스플레이 산업에 혁명을 일으킨 액정 디스플레이(LCD)를 최초로 양산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2004년, 삼성전자는 최초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능동형 매트릭스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출시하여 선명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갤럭시 S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대중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또 다른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990년대에 글로벌 확장 전략에 착수하여 선도적인 전자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오늘날 삼성전자는 80여 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30만 명이 넘는 방대한 인력을 고용하는 다국적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텔레비전, 메모리 칩의 최대 제조업체로 성장하여 최첨단 제품과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CEO
삼성전자의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종희입니다. 1954년 서울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80년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주로 영상디스플레이사업 쪽에서 일했습니다. TV개발 출신인 한부회장은 2017년에 영상디스플레이 사장이 되었고 2022년 12월부터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SET(통합) 부문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한 부회장은 TV 개발 전문가로서 TV사업을 경영하는 15년 동안 세계 1위를 놓치지 않고 달성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부회장 승진과 함께 IM(IT 모바일)과 CE(소비자가전) 세트 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수장을 맡아 사업부 간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 개막에 앞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면서,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Br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위한 비전을 공개하였습니다. 한종휘 부회장은 폭넓은 경험과 혁신에 대한 헌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를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의 시대로 이끌고 있습니다.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환경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